호주이야기10) 에어아시아 경유 (인천-쿠알라룸푸르-시드니) D-day !

 

부랴부랴 놀다 보니 드뎌 출국일이 다가 왔다


난 이틀 먼저 서울에 올라가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친구들이 공항까지 마중 해줬다
녀석들

 

인천공항 겁나 크다


밖에선 몰랐는데 뱅기 타려고 드가니깐 안에 무슨놈에 GATE가 그래 많은지

친구들이 통관까진 할수 없으니 혼자 찾아가야 한다

땀 뻘뻘 흘리며 겨우 안에 트레인을 타고 내 뱅기 뜨는 게이트까지 도착


끈는 건 뱅기는 미리 뽑아간 에어아시아 체크인 종이를 주니 수월히 됐다


2015.  3. 15. 오후 4시 드디어 출발!

두근두근

 

 

 

경유를 하기 때문에 먼저 말레이시아에 있는 쿠알라룸푸르 라는 곳에 갔다가 다시 시드니행을 타야 했다.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비행기 안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부기장님   │퍼스트클래스and프리미엄석   │저소음석   │일반석   │일반석

│기장님     │퍼스트클래스and프리미엄석   │저소음석   │일반석   │일반석


비행기가 대충 이렇게 있다고 하면 난 저소음석에 앉았는데 대부분 일반석에 앉아 가더라


괜히 돈 더내고 저소음석에 갈필요는 없을 듯 어차피 다 불편;


사람이 넘없어서 편하게 왔다 옆으로도 누웠다가 말았다가


근데 너무 좁다보니 불편하긴 했다



내부가 그나마 나온 사진이라;; 뱅기 탄다고 대충씻고... 비주얼 죄송하구요

moon_and_james-31


처음엔 해맑지만 두번째 뱅기탈땐 탈진상태 ㅋㅋ 그건 못올리겟다


여튼

담요하고 물달라니깐 30 링깃(말레이시아돈) 달란다


원화밖에 업어서 만원주니깐 그 자리에서 환전해서 15링깃인가 받은 거 같다.


그럼 물하고 담요 받는데 5천원이나 들었네;;

 

말레이시아 도착 근데 겁나 덥다.ㅜㅜ


2시간 대기 였다. 내가 9시40분즘 도착했는데 11시35분에 비행기 출발 이였을 것이다.


 부랴부랴 음료수 사서 마시고 (아까 환전 받은 말레이시아 돈!)


입국전 파리바케뚜에서 산 빵이랑 같이 마셨다

 


아 그리고 계산대에서 위에 처럼 지퍼백(1링깃)을 사서 안에 넣고 타면 액체도 입국이 가능 하는 것!


아까처럼 물 비싸게 안사먹어야지 ㅎㅎ


그래도 남은 링깃은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기로


자 다음 비행기타러 가자! 피곤하다...시드니행에선 자야지



시드니행 으로 갈아타려고 가는 길에 보이는 외국인들과 말썽꾸러기 놈들

야들아 자꾸 뛰다니면 기물파손혀


이제 얼핏 서양인도 보이고 한다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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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행으로 가는 비행기는 똑같은 좌석이었는데 사람이 꽉찼다 거이...


내옆엔 말레이시아 부부가 탄 것 같은데 엄청 좁았다 ㅜㅜ


그리고 계속 비행기를 타려하니 허리가 아파오고 굉장히 불편했다


다행히도 새벽이라 잠이라도 자서 망정이지 잠이 안왔으면 정말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다음부턴 직항 타려고 한다.. 경유 너무 지친다 흑흑
 

그리고 드디어 시드니 도착!!!!!!!!!!!!!!



해 가 멋있게 떠서 ㅎㅎ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시드니 상공으로 추측댐

 

다시 봐도 이때는 정말 설랬었는데 ㅎㅎ

Posted by Aust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