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24) 안작데이에 자전거 여행

 

 

난 스프링힐에서 살고 있다

일하는 곳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픽업도 귀찬고 마치면 걸어와야 되서 그냥

자전거를 샀다

저렴한 중고 자전거를 선브리즈번에서 직구매!

(난 어플로 선브리즈번을 자주 본다 벼룩시장에서 저렴한 템들을 득할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용 주말스포츠용으로 쓰다가 지역이동하거나 하면 되팔아야지 하하

 

 

 


(한번 달라볼 코스)


오늘은 안작데이라 공휴일이다 ...

 

안작 데이

안작 데이(Anzac Day)는 전시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날로, 제1차 세계대전 중 터키의 갈리폴리에 상륙한 호주 및 뉴질랜드군(ANZAC) 병사들을 기념하는 날로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의 도시와 마을에서 추도식과 퍼레이드, 행진, 전현직 군인의 모임이 열립니다. 그중 가장 큰 행사는 캔버라의 호주전쟁기념관과 멜번의 호국위령관에서 개최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많은 이들이 RSL(Returned Services League: 귀환 병사 단체) 클럽에 모여 투업(two-up) 게임을 즐깁니다. 이 게임은 보통 대부분의 주에서 불법이지만 안작 데이는 정부에서 이에 관여하지 않는 유일한 날입니다. 안작 데이에 호주 풋볼 리그(AFL)의 콜링우드와 에센돈이 멜번 크리켓 경기장(MCG)에서 펼치는 라이벌 경기는 최종 결승을 제외하고 연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공유일!

자전거 타고 싸돌아다녀 보자라고 생각함

 

강 주변으로 달렸다


안작데이 100주년이라 시티에서 퍼레이드를 한다 했었는데

9시30분~1시 까지였나 보다...

난 1시이후 갔는데 다... 치우고 정리하고 있더라


그래서

타운홀 앞에서 잠시 쉬다가 자전거 타고 고고싱 했다


 





호주는 자전거 탈 때 핼멧은 필수!

저녁에는 라이트도 필수!

그리구 도보가 only bike나 only walk 등 구분 되있기도 하다!

사람 가는 길에 자전거 막 타질 않길요~

또 자전거 출입금지이 안되는 곳도 있으니 표시판을 항상 보고 다니길!

호주는 이런 것들이 체계적으로 되어있다!

 

 

 

강 주변을 달리면서 사진을 찍었다 안작데이라 사람두 많았고 재밌었다

바비큐하는 사람들, 암벽을 타는 사람들, wow !!

부럽더라


난 사진 찍는 맛으로 다녔지만

역시 여행과 소풍은 친구들과 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선글라스를 모르고 안가져가서 눈 아파 죽을번.. 햇빛 너무 쌔;;)

선크림 필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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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ust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