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29) DFO 가는 길 자전거대회!

 

브리즈번에 살면서 지내면서 일만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조그만한 낙을 찾은거 같다

바로 '쇼핑'ㅋㅋㅋ

옷입는거 패션 이런 분야는 다들 좋아하고 그렇겠지만

나도 특히 쇼핑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국에선 돈이 있어야 뭘 사지ㅎㅎ 이랬지만

여기선 내가 돈을 버는 입장이니 쇼핑할 여유도 생긴다

그렇다고 막 비싼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니고

딱 적당한 선에서 말이다


그 중 다녀온 곳은 DFO 이다

UFO도 아니고 디에프오가 먼가 했더니

[ 다이렉트 팩토리 아울렛 ]

​Direct Factory Outlet

 

즉 옷이 싸단말이지 뭐


DFO는 브리즈번에 진달리 라는 곳과 공항 근처 DFO 두 곳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그중에 공항근처 DFO로 가봤다

나의 쌩쌩이를 타고

저번에 DFO로 가보려다 초행길이고 오후늦게 출발해서 포기를 했었는데

이번엔 오전에 갔다


가보니 자전거로 DFO로 가는 길은 정말 잘되있었다

난 왠만한 거리는 자전거로 가려고 한다

한 5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시티->공항DFO)





자전거로 열심히 달리는데 좋은 자전거 도로가 나오길래

오싸 하고 쌩쌩 가는데

사람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거슨 바로 자전거 대회!

지나가는 길에 자전거를 잠시 세우고 구경했다


 

 

 


내가 갈땐 청소년부가 경기 중이었던거 같다

장애물을 넘는 것도 있다

열정이 대단해 보였다

저 곳에서 등록하면 되나보다

근데 저분은 사과물고 지나가넹




수줍게 내 자전거 한장 컷

나도 어디선 꿀리진 안어


역시 호주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나라이다

이 나라는 성인이 되기전에 자전거는 꼭 타보고 크는거 같다ㅎㅎ



​다시 DFO로 출발

 

Posted by Aust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