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14) 스트라스필드란 곳은?

 

둘쨋날, 난 시티로 나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구경을 해야지 시드니 와봤는데!


근데


내가 일을 구한다니깐 이모님이 스트라스필드 한인잡에 가보란다


이모님... 전 일단 오지잡 구해보고 안되면 한인잡 생각 해볼께요ㅜㅜ

 

라고 하고싶었지만


성의가 ... 나를 일 구해주겠다는 그 성의


(※ 오지잡 : 호주인을 Ossie, Ozzie 라 부름 그래서 오지인 boss 밑에서 일하는 것을 오지잡 이라 한다

  ※ 한인잡 : 한국인 boss 밑에서 일하는 것. 여러가지 조건으로 한인잡보다 오지잡을 선호한다 )




이모님은 워홀을 잘 모르시니.. 호주에서 워홀러들이 선호하는 잡 구하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일단 아들 브라이언도 나를 소개시켜준다고 자주 가는 한인식당이 있다고 지원해보러 가자 한다

한번 인터뷰 해보라고

 


 

브라이언이 오팔카드도 만들어 주고 초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괜찬은 녀석이다

(※ 오팔카드 : 시드니에서 쓰는 교통카드 )

- 각 지역마다 교통카드 종류가 다름 -

 


 

 


버스 안의 풍경이다


버스는 5~10분 사이에 올때고 있고 30분 간격으로 올때 도 있었다


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시드니 TrapView 어플을 다운 받으면 버스,트레인,페리 시간,경로 까지 다 볼 수있다 굳!

(어플 역시 지역마다 다름)

 

※ 트레인 : 한국으로 치면 치하철과 비슷 근데 지하로 다니지 않음

※ 페리 : 호주는 시티 지역 사이에 바다나 큰호수 등이 있어 배도 교통수단으로 많이 발전되있음


버스 안에 풍경이 특이했다


한국은 오로지 앞으로만 보고 앉지만


호주에서 버스는 좀 길었고 옆으로 앉기도 편하게 되있는 좌석도 있고


baby들과 유모차도 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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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쿠만



 

카브라마타 시내에서 트레인으로 갈아 탄다!

 

 


카브라마타 역에서 스트라스필드로 가는 트레인을 탔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 한적한 트레인


특히 퇴근시간이 되면 우리나라 서울처럼 지옥철이 된단다


여긴 헬트레인


트레인 의자가 앞뒤로 움직인다 겁나 신기함... 타보면 암

(신 트레인)


이쁜 여성분이 앉아 계시군요 ㅋㅋ


트레인은 2층으로 되어있다 정말 넓고 조음!



우리나라에 비해 면적이 넓은 호주는

굳이 지하철 시스템이 필요 없는 듯 하다 


오팔교통비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길 잘설명 나와있다

몇번 타면 그 이후로 무료탑승이 된다니 나쁘진 않지만

차비가 생각보다 비싸다 물가크리..

시드니 교통 정말 잘되있구나 라는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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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필드 한인잡에 대해선 나중에 짧막하게 포스팅하겠다

하지는 않았다

Posted by Aust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