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27) 투웡 K마트 (Toowong K-mart)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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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오늘은 월요일인데 데이오프 날이다

그래서 씬나

노동자의 날 (Lavor Day) 라서 쉬는거 같다

아무튼 쉰다니 좋긴 한데 페이를 못받을뿐..

쉴때 쉬어죠야한다.. 이일은

 

어쨋든 쉬니깐 또 자전거여행ㅋㅋ


오늘은 K마트에 가보기로 맘잡았다

시티 근처에 K마트가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점 중 하나이다

말로는 타겟이나 BigW 같은 곳이라고 들었지만 일단 가보기러

​그나마 가까운 곳이 투윙에 위치한 Kmart 이다

구글 맵으로 검색해본 결과 자전거로 20분정도 소요된다

강을 따라서 쭉가서 꺽으면 있따!

요근래 비가 한참 와서 춥더니

오늘은 더웠다

선크림과 선글라스 필수!

 

 

역시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

힘든 구간없이 강가만 따라오면 된다!


 


 

투윙 빌리지 라는 건물 안에 kmart 를 포함한 푸드커트, 콜스, 다비드존스 등 많이 있다

 


 

내가 가자마자 한것은


 

일단 소프트콘 먹기 하앍

ㅋㅋ

맥도널드가 있길래 바로 삼 50센트이니 한국보다 싸게 파는 셈이다

(먹기 바빠서 먹다 찍음 -,-)

들어 가면 이렇게 바로 푸드코드가 있고

 

과일만 파는 가게도 있었다

시식도 할 수 있어서 시식만하고 ㅌㅌ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귤은 오히려 콜스나 울월쓰가 더 쌈

근데 정말 프레쉬 한거 같다


 

 

건물 내부가 꽤 잘되있다

3~4층 크기!

 

BWS는 어디가나 있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쯤 올라오니 Kmart 가 보인다


뭐 딱히 신기한 것은 없었다 타겟이나 빅W 랑 비슷해서 말이다

 

내가 온 이유는 형광티를 사려고 왔뜸 ><

빅w 나 타겟보다 많다

small 사이즈로 반팔티 10불에 하나 득


 

 

나머지는 뭐 살 것도 없었다

그리고 Mens 코너에서 본 왕좌의게임 티셔츠 ㅋㅋ 신기방기


호주에서 옷을 쇼핑해보려 했지만

정말 이 나라는 패션고자인 나라 같다

어떻게 이쁜게 이래없지;;

그리고 거인들만 사는지 상체가 다 긴지 옷도 다크고 길다;;

쩝..

 

 

 

쇼핑을 마치고 나와서

 

 

나와서 건너편에 보니 울월쓰도 있다

옛날 간판인가?..


슬슬 배고파서 집 가기전에

먹은 타이 레스토랑

 


타이 누들 (고기 드간) 걸 시켜먹었다

15불 남짓했고

카드를 내니깐 온니 현금이라고 한다

20불이 있어서 냈슴

 

It was delicous ~

판타아시아? 거기서 먹은 거랑 비슷함

거기서 위에 고기 추가하고 먹은거랑 값이 비슷한데

이집이 훨나음!


맛있게 잘먹었슨니당 %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집으로 다시 가야된다..

저 멀리 보이는 시티

강가를 따라 가니 시원하게 좋았다

투윙도 괜찮은 곳 같음..

 

 


가다 문득 느낀게 하;; 내일은 다시 일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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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26) 사우스뱅크(South Bank) 파크랜즈로 바람쐬러~

 

 

 


오늘도 할일 없는 전 자전거를 탑니다 하하

주말에 딱히 할게 없고 미드만 볼 수 없으니...

 

난 자전거를 타고 싸뱅을 다시 가보기러

이전에 쉐어메이트끼리 바비큐 하러 싸뱅에 갔었는데 그땐 저녁이었고

오늘은 낮에 한번 가봤다



위치는 대충 알겠지오?


시티에서 자전거로 10분 남짓 가면 사우스뱅크파크랜즈가 보인다

이 곳은 파라다이스 ㅋㅋ



날이 흐려서 사진이 밝게 나오진 않았다

요즘 한장 비가 많이 온 터라 오늘도 우중충한 날씨

내가 2~3시쯤 갔는데 좀 흐리드라

그전엔 맑았는데




브리즈번강을 경치로 두고 있는 이곳은 정말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게 되있다

최고의 휴양지가 아닐까 한다

캬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장면이랄까 부럽넹



 

 

인공비치도 있어 수영도 할 수 있다

애들이 놀만한 곳도 많고 물이 깊은 곳도 있다 수영하기 좋을 듯!

요즘은 날이 쌀쌀하니 수영 후 관리잘하길~

고생많으신 안전요원님들




 


마켓도 열려 있는데 옷, 장식품 등 판다

 

 




 

UCC 처럼 무슨 동영상을 찍고 있던 아이들 ㅋㅋ 다른장소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던데

뭐하는걸까

 

 

 

 

 



싸뱅 갔다가 시티 오면서 카지노쪽? 앞에서 오픈마켓이 열렸더군!

여자옷은 많던데;; 남자옷은 거이 없었다 :(

여자 분들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엄청 싸더라

중고지만



싸우스뱅크 파크랜드 한번씩 가보길 사진은 안찍었지만 유람차? 그 뱅글뱅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그것도 있다

브리즈번 사우스뱅크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브리즈번오면 한번즘 가볼거라 생각된다

가서 차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느끼든지 운동을 하든지 식사를 하든지 수영을 하든지

파라다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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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ustyn


 

타일 일을 하고 있는데

9시쯤 전체 미팅을 했다 (꿀타임)

 

내용은 오늘 10시에 로마 스트리트 공원쪽에서 추모식이 있을 예정이니 참여 하라고 한다


추모식이라...

솔직히 일을 조금 안해도 되니깐 우리야 좋다

일단 가보기로


일하는 곳에서 30분 걸어야 있다 .. 더워 :(





워 왜케 많은 사람들이;;

그냥 우리 현장 인원만 추모 하는 건줄 알았는데

 

모든 현장 사람들이 모였다






 


클라스..

미참석자도 있으니 워커들 숫자만 어마어마 하다...

대단하다


우리는 도중에 빠졌지만 행사는 1시간 정도 진행된 것 같다

영어라 못알아 들었지만

분위기는 경건했다



지금은 일 할때 세이프티가 잘되어 있어서 사고가 없지만

예전만 해도 사고가 촘촘 있었고

사고로 죽은 워커들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추모식 이었다

나도 현장에서 일을 하는 입장에서 보니 안타까웠다


내가 일할 때는 위험한 부분은 없지만

기술자들이 건물을 타면서 하는 일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 같다

위험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그래서 항상 세이프티 사람들이 안전모를 착용하라고 주의를 준다

솔직히 타일러 입장에선 귀찬은데

이제부터 잘 착용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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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는 유니온 에서 했고

유니온이라는 회사는 규모가 상당히 큰 회사이다


타일을 하려거든 이 회사를 알아볼 것! 페이가 짤짭할 거다 ^^



P.S 사고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하신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억하리라

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24) 안작데이에 자전거 여행

 

 

난 스프링힐에서 살고 있다

일하는 곳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픽업도 귀찬고 마치면 걸어와야 되서 그냥

자전거를 샀다

저렴한 중고 자전거를 선브리즈번에서 직구매!

(난 어플로 선브리즈번을 자주 본다 벼룩시장에서 저렴한 템들을 득할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용 주말스포츠용으로 쓰다가 지역이동하거나 하면 되팔아야지 하하

 

 

 


(한번 달라볼 코스)


오늘은 안작데이라 공휴일이다 ...

 

안작 데이

안작 데이(Anzac Day)는 전시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날로, 제1차 세계대전 중 터키의 갈리폴리에 상륙한 호주 및 뉴질랜드군(ANZAC) 병사들을 기념하는 날로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의 도시와 마을에서 추도식과 퍼레이드, 행진, 전현직 군인의 모임이 열립니다. 그중 가장 큰 행사는 캔버라의 호주전쟁기념관과 멜번의 호국위령관에서 개최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많은 이들이 RSL(Returned Services League: 귀환 병사 단체) 클럽에 모여 투업(two-up) 게임을 즐깁니다. 이 게임은 보통 대부분의 주에서 불법이지만 안작 데이는 정부에서 이에 관여하지 않는 유일한 날입니다. 안작 데이에 호주 풋볼 리그(AFL)의 콜링우드와 에센돈이 멜번 크리켓 경기장(MCG)에서 펼치는 라이벌 경기는 최종 결승을 제외하고 연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공유일!

자전거 타고 싸돌아다녀 보자라고 생각함

 

강 주변으로 달렸다


안작데이 100주년이라 시티에서 퍼레이드를 한다 했었는데

9시30분~1시 까지였나 보다...

난 1시이후 갔는데 다... 치우고 정리하고 있더라


그래서

타운홀 앞에서 잠시 쉬다가 자전거 타고 고고싱 했다


 





호주는 자전거 탈 때 핼멧은 필수!

저녁에는 라이트도 필수!

그리구 도보가 only bike나 only walk 등 구분 되있기도 하다!

사람 가는 길에 자전거 막 타질 않길요~

또 자전거 출입금지이 안되는 곳도 있으니 표시판을 항상 보고 다니길!

호주는 이런 것들이 체계적으로 되어있다!

 

 

 

강 주변을 달리면서 사진을 찍었다 안작데이라 사람두 많았고 재밌었다

바비큐하는 사람들, 암벽을 타는 사람들, wow !!

부럽더라


난 사진 찍는 맛으로 다녔지만

역시 여행과 소풍은 친구들과 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선글라스를 모르고 안가져가서 눈 아파 죽을번.. 햇빛 너무 쌔;;)

선크림 필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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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23) 카메라 주변부품을 사러 JB Hifi 와 Ted's camera 방문

 

카메라를 받았다 씬나 ㅋㅋ

 

일 마치고 집오면서 테스트로 찍어봤다
건물 디자인이 이쁜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효과로도 볼 수 있다!

 

(장소는 벨리입니다)



 

 

JB - HiFi

 

 

JB Hifi 이전 포스팅글에 소개했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하이마트 같은 곳이다

전자제품 카메라 게임시디 스피커 헤드셋 등 다판매 하고 있으니 가보길

 

난 여기서 SD메모리카드(카메라를 샀는데 메모리가 같이 오지 않았다)를 샀다

카메라 케이스도 사려고 했지만 맘에드는게 없어서 패스 


 

 

 

 

시티에 카메라 관련 용품(악세서리) 파는 곳이 많이 있었다

테드라는 곳인데 하이파이 직원이 가보라 해서 왔다

 

 

사실 카메라 스트랩(목에 거는 줄)을 사려고 했는데 구멍이 작은 스트랩은 어딜가도 안팔더라;;

그냥 카메라케이스 삼

이십몇불 한거 같다


살껀 다 샀슴! 이제 사진 마구마구 찍을꺼양 ㅋㅋ


여러분들도 카메라 하나 정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화질이 넘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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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뱅크에서 시티를 바라보고 찍은 것. 쉐어메이트 강제 출연 ㅋㅋ )

 

저녁에 사람들이 많더군요 :)

 

요즘 폰 카메라도 좋게 나오지만

정말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카메라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22) ebay로 카메라를 지르다!

 

 

 

일하는 동생이 카메라를 샀다

나도 예전부터 하나 사려고 했었다

남는건 추억! 그걸 기억할 방법은 사진!

 

군헌역때 사진병이여서 사진을 엄청 찍었었다

 


군시절때 DSLR을 사용해서 DSLR를 살까했지만

초보용은 미러러스 같은게 낫다고 하길래

(사진병이었지만 사실 카메라를 잘모른다.. 걍 찍으라해서 찍엇음)

 

그냥 검색해서 괜찬은거 같은거 샀숨

바로 Canon G7X power shot !!

 

 

 

 

 

 

 

 

브리즈번 시티를 돌아다니면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JB - HiFi 이다

 

전자제품 파는 곳인데 2~3군데 있는 듯

 


 

 

 

가운데 949불 보이는가?

JB Hifi에서 파는 가격이다

 

너무 비싸다...

949 불 한국돈으로 약 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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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베이로 구매 결정

 

 배송이 늦고 그래서 웬만하면 상점에서 사려했지만

가격 때문에 이베이로 마음을 돌렸다

사이트 뒤에 .au 만 붙여 호주이베이로 검색!

649불에 시드니에서 판매하는 것을 발견 하하

홍콩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었지만 600불인가? 근데 배송이 한달;;

내껀 같은 호주라서 배송​이 일주일 정도 걸렸다

한국이면 길어도 이틀인데;;


여튼 사진 많이 찍어야지 하하


근데 일때문에 주말만 시간이 있고 너무 피곤하다는 점;; 블로그 글쓰기도 힘들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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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베이 계정이 없어서 같이사는 마스터형이 도와줬따 :)

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21) 시티에서 지갑을 분실하다! 당황 

 

일요일 ! 일주일 쌔빠지게 일하고

주말이 되서 시티에 나갔다

걸어서 15분정도면 간다 난 스프링힐에 살기 때문에

 


 

여름 필수템 쪼리가 없어서

쪼리를 하나 사러 갔다

비치 시티라는 가게를 들어갔다

쪼리 종류가 많았다

사진을 안찍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스냅백 찍는다고 찍은 사진 한장이 있네요 in 시티비치)


그중에 맘에 드는거 하나 Get

하하 20불인가?


가게에서 나와서 벤치에 앉아 가져온 삼선슬리퍼를 벗고 갈아 신었다

그리고 다른 벤치에 가서 앉아 만나기러 한 동생을 기다렸다


근데?!

지갑이 없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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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당황했다


시티에 사람은 엄청 돌아다니고

나혼자 공황상태


그전 벤치도 가보고

쓰레기통을 다 뒤져도 없다


하... 침착하자

 

시티비치에도 없었고

그 주변에도 없었다

생각을 해보니 내가 쪼리를 갈아 신은 벤치에 나둔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벤치로 이동을 할 때 놓고 왔다...


찾을 수 가 없었다


망했다

워홀가면 절대 지갑 잃어버리지 말라했는데

내가 잃어버릴줄 몰랐다 한번도 잃어버린적이 없는데..

 

카드 정지, 재발급, 엄청 귀찮은데;;

 

다행히 현금은 30불정도 들어있었다

정말... 답도없네 나;;


동생을 만나서

사정을 말하고 막막해 하는데

근처 경찰서에 가보자 하더라


시티에 경찰서가 하나 있는 것이다


들어가니 뭘 적으란다

다 적고 나니

 찾으면 연락준다고 함..


경찰서에서 나와서 아쉬운 맘에 다시 벤치쪽으로 걸어가는데

발신자제한표시로 전화가 왔다


전화올 때가 없는데?

처음에는 잉햄인줄 알았다


받아보니...


머라는지 도통 모르겠음 -_-

영어로 자꾸 뭐라하는데 내 지갑을 갖고 있는 사람 같았다

어디냐고 물어도 ... 못알아들겠어서 문자로 보내달라 했다


문자왔다..

경찰서였다 ㅋㅋ 방금 나온

뭐지? 덜적었나 하고 돌아가보니


우리가 나간 사이에 누군가 지갑을 가져왔다는 것!!!!!


대박..


완전 잃어버린줄 알았던 지갑이 ㅜㅜ


와 진짜소리쳤다


God !


근데 20분정도 기다리란다


뭐지 했는데

 

 

 

 

이렇게 돌려줌.. 밑엔 지갑이 있었음

와 호주클라스 ㅋㅋ 뭘 하나하나 꺼내서 팩킹해서 줄필요 까지야

신기했다

 

안심한 마음에 동생이랑 한인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맛동산2 라는 한인식당)

신나는 기분에 밥도 쐈다! 지갑도 찾았고 기분이 좋았따 휴


ㅜㅜ

진짜 누군지 몰라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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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못보는 줄 알았어요
 

 

그리구 밥먹구 소화겸 돌아본 시티 주변 너무 아름답다...


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18) 브리즈번 착지 ! 타일 데모도와 화이트 카드 발급!

 

 

슝~ 브리즈번으로


훗... 이젠 혼자 힘으로 살아 남아야 한다

집나가면 개고생이라 했던가

 

그 고생하러 워홀 온거지 다들 뭐


드뎌 일자리를 구했다

그 일은 바로 타일 데모도 !


하... 이 일을 선택하고 바로 브리즈번으로 날라온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자 그럼 여기서 생각해보자


오면 자신있게 들이대서 오지잡을 할 줄 알았는데? 타일데모도 라뇨? 돈이 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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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나도 이일을 하게 될줄을 몰랐다


하지만 중요한건 맘대로 되는건 없다


처음부터 오지잡을 구할 환상만으로 왔지 실제로는 역시 힘드네요

근데!


내 목적과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애써 변명을 하며 위로한다)


목돈 모아서 탈출해야지!


( 타일 데모도 : 공사장이나 개인하우스에 타일을 깔고 붙이는 작업 )


즉, 노가다


주위 사람들이 굉장히 힘들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하는 이유는 바짝 목돈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컨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 ※ 세컨 비자 : 우린 처음 퍼스트비자로 온다. 기간은 1년이지 여기서 1년을 더 하고싶으면 세컨비자를 따야한다

세컨 비자는 시티말구 외곽쪽 정부에서 정한 장소 농장,공장 같은 곳에서 88일을 일하면 얻을 수 있다 증명은 페이슬립으로 하나보다


※ 페이슬립 : 웨이지를 받으면 기록해주는 종이 세금,연금 등 표시될 것이다


타일은 보통 세컨에 해당안되는 줄 아는데 회사가 크면 세컨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더라 )



난 굳이 세컨을 받는 것은 목표가 아니지만 (1년하고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또 올수도 있으니 일단은 뭐 따놓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따는데 돈드는 것도 아니구


여튼


나의 시급은 1200불+세금+연금 이다


잡을 구해보면 알겠지만 꽤 많이 버는 축이다


하지만 여기서 200불을 페이백 해야한다 (나보다 더 경력있는 기술자들을 줘야한다고 한다)


회사가 커서 기록상 돈은 나에게 들어오지만 페이백해주는 것이 맞는거 같다


몇년 된 기술자랑 나랑 같은 시급은 좀 그렇지 않은가 : )


그럼 1000불.


타일은 원래 일급으로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통 일급이 (120~150불)


난 월~토욜 까지 일을하고 시간은 6시~5시 까지지만 실제론 7시에 시작해서 5시20분즘에 마친다

토욜은 12시까지만 하고 마친다


시간대는 크게 나쁘진 않지만 하고나면 축 처진다.. 힘들어서


우린 일급으로 안주고 주급으로 준다


딱 1000불이 통장에 찍혀 들어온다


또 큰 메리트는 세금이 미포함된 1000불!


세금을 회사쪽에서 내준다 그럼 내가 한국갈 때 또 세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금액도 무시 못할 것이다


그리고 Super, 연금 또한 쌓인다


즉, 대충 때려잡고 일급 200불은 버는 셈이다


하루 200불 버는사람이 많을까?


하지만 그만큼 대가가 따른다   힘들고 힘들다


일하는 곳에 기술자 외국인은 많지만 대화할일은 거이 없다


목돈 마련하긴 좋은 일자리다


여기서 세컨까지만 일 할 생각! (계속 일할순없으니 :)



-------- 화이트 카드 발급 --------


타일데모도를 하기 위해서는 화이트카드 라는 것이 필요하다

공사장에서 일할 때 필요한 필수 카드인데 굉장히 귀찮다...


뭐 내가 설명은 따로 안하겠다. 스샷도 안찍어 놨구...

그냥 구글링 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여튼 이 화이트카드가 있어야 현장에 출입할 수 있다

호주는 이런 것은 굉장히 잘되있는듯... 없으면 절대 못들어간다


화이트카드는 인터넷에서 하면 55불에 응시할 수 있다


문제를 다풀고 나면 증명서를 뽑아 JP 를 만나야 된다

화이트카드가 뭔지 조사하다 보면 다 나오겠지만 '저스티스 오브 더 피스'

라는 JP 를 만나 서명을 맡아야 된다

 

↑줄서있는 사람들


브리즈번 시티에 있는 JP

(시간:11시~2시 사이)



자 그럼 글로 계속 적느니 깔끔히 정리해보자


 타일데모도를 하기 위해서는 화이트카드가 필요!

따는 법 > 1. 오프라인,  직접 발급 기관에 가서 교육을 듣고 따는 것 약 200불이 든다고 한다

2. 온라인, 인터넷으로 교육듣던말던 문제만 풀면됨 55불이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하지 싶다. 싸고 안가도 되고

여러 사이트가 있는데 난 이 사이트에서 땃다 https://www.narbiltraining.edu.au/ 


간단하다 안전수칙 교육 관련에서 200문제정도를 풀면 된다

구글변역 돌리면서 2시간에 푼 것 같다 -_-...

 


 

 다 풀고 증명서를 가지고 JP 공증 받기!

JP 공증이란 내가 정말 이 문제를 비리 없이 풀었고 명세한다는 의미...

JP는 사람이다. 정부에서 임명한 깨끗한 사람이란 뜻

이 깨끗한 사람이 나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내 이름을 걸고 넌 결백하다는 것을!

....

무슨 시스템인지 이건..


난 시티에 있는 JP를 만났다


뭐 도장찍어주고 한다.

꼭 여권사본에도 도장을 맡을 것!


그리고 화이트카드 기관에 이메일로 발송!

하루만에 화이트카드 발급!

처음에는 임시번호가 나온다 이걸로 쓰다가 7일안에 우편으로 카드가 온다 : )


다행히도 발급받고 바로 현장에 갈 수 있었다

가니깐 담날 나오란다


근데 안전화, 안전모, 형광티를 사서 입고 오라고 한다


시티 하루종일 다니면서 샀다

 

;;;;;;; 내가 살다 살다 이런것 까지 입어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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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화는 싼거 사고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120불짜리 삼 흐 내돈.. 티랑 모자는 20불씩

돈벌면 되니깐;;


여튼 준비끗!

열심히 일하자 ㅜ

↑ 내가 일할 곳 ! ㅋㅋ

Posted by Austyn
영어 이야기/POP2016. 6. 22. 23:42

 

미친거 같애 이노래 진짜

계속 듣게되네요

잘때는 꼭 듣고 자는 노래

가사도 정말 쉽고 노래 너무 좋아..

 

 

A Great Big World, Christina Aguilena - Say something

 

 

출처: 유튜브 AGreatBigWorldVEVO

 

 

 

 

Lyrics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I'll be the one if you want me to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and I am feeling so small
It was over my head
know nothing at all
and I will stumble and fall
I'm still learning to love
just starting to crawl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and I will swallow my pride
you're the one that I love
and I'm saying good bye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and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and anywhere
I would have followed you
oh oh oh oh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say something

 

 

 

 

A Great Big World is an American musical duo from New York blah blah~

싱글앨범인 This Is the New Year 곡은 미드 Glee에서도 소개됐고

빌보드 Top 40을 간파했다 하네요!

 

 

그리고 이 흥많은 누나

오디션 프로그램 Voice 심사위원으로 나왔던 크리스티나 아겔레나

 

이렇게 목소리가 감미로울줄 몰랐네요!

 

Posted by Austyn
영화 리뷰2016. 6. 22. 19:36

[영화간단리뷰] 아이 인더 스카이 (Eye In The Sky)

 

::스포없음::

 

 

 

 

예고편 같은 간단한 리뷰입니다

 

리뷰로 영화 다 보면 무슨 재미로 보겠어요

 

대충 읽고 끌리면 빨리 보세요!

 

 

영화의 시작 배경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시작됩니다.

 

첫장면(타켓팅을 하고 있죠)만으로도 영화 제목이 왜 Eye in the sky 인지 예측이 되는데요

 

 

 

극중 주요 테러리스트들의 생포 작전을 맡은 대령입니다

(이분 이병헌씨 할리우드 작품 레드:더레전드 에서 섹시한 할머니로 나오죠 ㅋㅋ)

 

극 중 테러범들을 6년을 추격했고

 

대통령 선정하 테러리스트 2,3,5 위가 바로 이들인데요

 

꼭 생포를 해야겠죠?

 

근데 쉽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이번 미션에 임무를 받은 군인들입니다

 

드론 비행기 주종사와 영상 관제 등 임무를 배치 받은 대원들이구요

 

이분들은 나라일 하시는 높은 분들이죠 쏠까 말까를 결정하는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리스트 이후

공간적인 촬영 부분이 최소화된 영화네요

 

그럼에도 정말 흥미롭습니다

 

 

평점이 9점 정도 되던데

몰입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나 쉽습니다

 

 

군사적 정치적 갈등을 엮은 최고의 영화

 

영화의 몰입도나 고조감은 정말 높았습니다

 

긴장감에 저도 감정이 이입되더라구요

 

 

 

 

출처: 유튜브 Moiveclips Trailers

 

 

2015년에 만든 영화구

러닝타임은 102분 입니다

 

즐감 하세요

Posted by Aust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