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15) 시드니 시티!

 


 

혼자 시티를 나서 봤다

(브라이언이 괜찮겠어? 라고 걱정을 하더라 ㅋㅋ)


센트럴역에서 내리면 그 주변이 시티라고 해서


센트럴에서 내렸다


와... 사람많다


오늘은 시티 구경도 할겸 통장을 오픈 할 것이다


통장은 있어야 되는거 알죠? 돈 모아야지 ㅎㅎ


웨스펙, NAB, 커먼웰쓰 등등 많은데


난 그냥 커먼웰쓰


이유는 음.. 그냥 맘에 들었다 어플도 젤 편하다 하고 젤 많단다 지점이

하지만 달마다 수수료를 내야한다 많게는 안들지만




센트럴에서 내리자 마자 잔디밭이 보임!! 우와... 대박


사람들 잔디에 누워있고 책읽고 진짜 그런다 좋다.. 꿈꾸던 Life !


근데 벌레는 없으려나;;


나도 나중에 잔디에 누워봐야겠다 ~




잔디에서 풋살하는 사람도 있음 남녀 다같이 함...

정말 재밌게 사는 것 같다 ㅋㅋ



시티안에서도 이렇게 열차가 움직인다


무료 열차도 있고 그냥 열차도 있는가봄? 이게 트램 인가보다..

신기해서 찰칵!

 


배가 고파서 첨으로 혼자 시켜본 서브웨어 머라고 해야대지;;


(한국에서 서브웨이 편의점인줄 알았는데..)


영어 호구 처음으로 주문해봤다..

직원이 치즈 뭘로 할래 라고 물었는데

안에서 먹고 간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


하여튼 맛있게 먹었다

 

 

서브웨이는 호주에서 굉장히 많은 채인점이다

샌드위치 가게인데 영향도 있고 바쁜 사람들이 점심으로 떼우는 경우가 대부분

가격은 롱풋과 하프가 있는데 하프가 6~8불?

롱이 8~13불이다.



커먼웰쓰 통장도 오픈했다


커먼웰쓰 들어가면 직원분이 오셔서 May I help you 한다


그래서 Um... I make a account...


영어고자 ㅋㅋㅋ


알아듣더라

 

 

뱅크 오픈하고 싶으면 들어가셔서

I'm here to open the bank account
or

I want to open the bank account

라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ㅎㅎ 굉장히 친절하셔요

큰 곳은 한국인 직원도 있다 하네요!

 

정보 간단히 적고 다른 분이 창구로 모셔서 만들어줬다


여권보여주고..


 

영어로 머라 하시는데 잘 못알아듣겠다ㅋㅋ


영어의 중요성을 항상 느끼는...


그리고 집에 가서 꼭 뭐를 바꾸라는데 일단 이응이응 했지만 모르겠슴..


비번을 바꾸라는 건가


집에 가서 브라이언 콜 ㅋㅋ


도와줬다


바꾸라는 건 비번이 맞는 듯. 홈페이지에서 내 계정을 등록하고 휴대폰 어플로도 등록했다


여러분도 꼭해야함


smart access 랑 net saver  이렇게 두개 열었는데


smart access 는 그냥 우리가 한국에서 쓰는거랑 같다고 보면 됨요 카드 긁고 계산하고 인출하고 등등


net saver 은 적금 같은거 돈너으면 뽑지 않은 이상 못쓴다


돈모을땐 saver에 너어두면 좋은가봄 많지는 않지만 %~ 로 이자붙는다


직원이 커먼웰쓰 어플을 설치하라고 할꺼다


설치하면 두 계좌가 열리는데 왔다갔다 돈을 옴길 수 있다~


자세한 건 인터넷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


역시 집나와서 돌아당기는 것은 고생이다... 다리 아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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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야징 



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14) 스트라스필드란 곳은?

 

둘쨋날, 난 시티로 나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구경을 해야지 시드니 와봤는데!


근데


내가 일을 구한다니깐 이모님이 스트라스필드 한인잡에 가보란다


이모님... 전 일단 오지잡 구해보고 안되면 한인잡 생각 해볼께요ㅜㅜ

 

라고 하고싶었지만


성의가 ... 나를 일 구해주겠다는 그 성의


(※ 오지잡 : 호주인을 Ossie, Ozzie 라 부름 그래서 오지인 boss 밑에서 일하는 것을 오지잡 이라 한다

  ※ 한인잡 : 한국인 boss 밑에서 일하는 것. 여러가지 조건으로 한인잡보다 오지잡을 선호한다 )




이모님은 워홀을 잘 모르시니.. 호주에서 워홀러들이 선호하는 잡 구하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일단 아들 브라이언도 나를 소개시켜준다고 자주 가는 한인식당이 있다고 지원해보러 가자 한다

한번 인터뷰 해보라고

 


 

브라이언이 오팔카드도 만들어 주고 초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괜찬은 녀석이다

(※ 오팔카드 : 시드니에서 쓰는 교통카드 )

- 각 지역마다 교통카드 종류가 다름 -

 


 

 


버스 안의 풍경이다


버스는 5~10분 사이에 올때고 있고 30분 간격으로 올때 도 있었다


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시드니 TrapView 어플을 다운 받으면 버스,트레인,페리 시간,경로 까지 다 볼 수있다 굳!

(어플 역시 지역마다 다름)

 

※ 트레인 : 한국으로 치면 치하철과 비슷 근데 지하로 다니지 않음

※ 페리 : 호주는 시티 지역 사이에 바다나 큰호수 등이 있어 배도 교통수단으로 많이 발전되있음


버스 안에 풍경이 특이했다


한국은 오로지 앞으로만 보고 앉지만


호주에서 버스는 좀 길었고 옆으로 앉기도 편하게 되있는 좌석도 있고


baby들과 유모차도 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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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쿠만



 

카브라마타 시내에서 트레인으로 갈아 탄다!

 

 


카브라마타 역에서 스트라스필드로 가는 트레인을 탔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 한적한 트레인


특히 퇴근시간이 되면 우리나라 서울처럼 지옥철이 된단다


여긴 헬트레인


트레인 의자가 앞뒤로 움직인다 겁나 신기함... 타보면 암

(신 트레인)


이쁜 여성분이 앉아 계시군요 ㅋㅋ


트레인은 2층으로 되어있다 정말 넓고 조음!



우리나라에 비해 면적이 넓은 호주는

굳이 지하철 시스템이 필요 없는 듯 하다 


오팔교통비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길 잘설명 나와있다

몇번 타면 그 이후로 무료탑승이 된다니 나쁘진 않지만

차비가 생각보다 비싸다 물가크리..

시드니 교통 정말 잘되있구나 라는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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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필드 한인잡에 대해선 나중에 짧막하게 포스팅하겠다

하지는 않았다

Posted by Austyn

호주이야기13) 본격적으로 신세 지기 ㅋㅋ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브라마타 라는 곳


원래 이탈리안 사람들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이지만

베트남인들이 점점 많아져서

지금은 베트남이 반넘게 사는 곳이다 중국인도 있고


카브라마타 역 갔을 때 외국인이 많이 안보이는 이유가 있었다

호주는 지역마다 특성이 있는거 같네요

우리나라에도 이태원에 외국인이 많듯이


한국인은 나랑 친척 한분 끗인듯...


컨츄리 시티다


근데 완전 이쁘다 마을이


내가 딱 꿈꿔오던... 그런 곳


블럭블럭으로 되어 잔디를 다들 가꾸고 그러한 마을


한국이랑은 많이 다르지...

 한국은 주택씩 아파트씩 이기 때문에 마당이 있다는 것은 별로 구경 하지 못한다


마을은 평화롭고 걸어 다니다 보면 가족단위로 마을에서 캐치볼 하고 잔디 깍고 이러한 모습이 너무 정겨워 보인다


한국은 너무 복잡스럽고 한데 말이다


한국도 있긴하겠지만 :)

 

이것은 친척분이 직접 마당에서 기르신건데 먹어 보란다 호주에서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이름은 Dragon Fruit (용과일?) . 다른 과일에 비해 시가가 비싸다


좀 나두면 달게 된다는데 난 단건 못먹어 봤다 여튼 먹을만함 딱봐도 영양분 많게 생김


달면 완전 꿀맛일듯

 

 

 

 

 


 이모님(친척분) 둘째 아들 브라이언 이다


영어밖에 못하지만 겁나게 무척! 착함

배려심이 많다


나에겐 첫날부터 갑자기 칵테일을 만들어 준단다


자기 꿈은 바텐더 란다 최고의 바텐더

 

 

 

처음엔 철없네? 라고 생각했다 (바텐더를 잘몰랐기 때문에)

왜냐하면 ㅋㅋ

한국에서 만약 내친구가 바텐더 준비한다 하면

"야 쓸데업는 개소리말고 공부하고 취업해라" 라고 했을테니..

 


 

근데 진지하게 준비하고 자격증 따고 스킬 연습하는 모습에 놀랐다


19살인데 고딩졸업하고 칵테일 수업을 들으면서 알바를 하면서 자기가 준비하고 있다


이모님이 돈을 더이상 안주신단다 

이유를 물어보니 이정도 됐으면 자기가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때라고 한다


놀랍다... 한국은 보통 대학까지는 용돈을 받는데 말이다


칵테일은 맛있었다

 

그 중 가장 신선했던 칵테일은 커피칵테일에

커피칵테일을 만드는 브라이언 ㅋㅋ 커피와 알콜의 조합! 신선했다.

한국에서 맨날 소주만 마셨는데... 나도 간단한 칵테일 조합법을 알아서 마셔봐야 겠다

 Thank you Brian
 

Posted by Austyn